두드려 보아요. 아기 그림책 몇가지

두드려  보아요
우리 아기 그림책 리뷰



말 배우기를 시작하는 만2,3세를
위한 책!!
그런데 요즘 애들 워낙 빠르니
만 1,2세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

울 아들 아직 돌 전이지만
제시해 줬더니 너무 좋아하는책
두드려 보아요 '에 대해서 간단하게
후기를 남긴다

두드려 보아요 책은
상상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책이 아닐까
생각이 든다
돌 전 아기가 이 책을 보며
상상력을 마구마구 발휘하기엔
좀 힘들겠지만
앞으로 꾸준히 좋아하면
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
하는 생각이 든다




두드려 보아요 책은
또 주인공 시점에서 그림을 바라보니
아기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
생각이 든다
이게 곧 상상력을 펼치는데
더 도움이 될테고 !!

여러가지 색까 문이 나오고
똑똑 두드리는 소리까지.

똑똑!! 하면서 아기 손을 같이 잡고
책을 두드리면
그렇게 좋아한다!!

똑똑!이라는 이 의성어를 참 좋아하는듯


역시 아기들한테 이야기 해줄 때는
의성어 의태어를
적절히 활용해서 이야기 하면
확실히 더 좋아하는 듯 하다
똑같은 말이라도 더 귀기울여듣고
이게 아마 언어발달에도
더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한다

두드려보아요 책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
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 그런지
멀리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
책을 낚아채간다...

그래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..
뭐 저작권 문제도 있고 ;;




문을 두드리고
책장을 함께 넘기면
뒷장에는 아이가 좋아하는
동물들이 나오기도 하고,
아기가 나오기도 하고
다양한 상황이 연출되어 있어
더 좋아하는 듯
그리고 방안에 있는 사물들도
하나하나 살펴보고 짚어본다



그걸 다 이해시키려는건 아니지만
짚어주면 이름도 알려주고
용도를 알려줄 때도 있고
실물을 가져와 보여줄 때도 있고


책의 활용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다!!




두드려 보아요 책의 마지막
문을 열고 나와서 달님을 보는 것

달님의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
이건 좀 더 고민하고 또 읽어줘야 할 것 같다

그리고 두드려 보아요 책 외에
다른 시리즈의 책으로 연결해서
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듯 하다



1판이 1993년... 와 정말 대단하다
좋은 그림책은 정말 오래 가는 듯하다
요즘에도 그림도 이쁘고,
내용도 좋은 책이 많이 나오지만
이렇게 오래 되었으면서도
가치있는 책,
아이들한테 의미있는 책이
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이 있는 것 같다

엄마인 내가 더 공부해서
더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 밖에
그리고 집 근처 도서관을 많이 활용해야겠다
아직은 어려서 데리고 다니는데
한계가 있지만
걷기시작하고 말귀 알아듣기 시작하면
도서관 정말 많이 데리고 가야지..
생각이 든다 !!




두드려 보아요 책 외에도
다른 책 많이 있는데
아기 첫 보드북, 단행본 검색해서
좋은 책 많이 접하게 도와주시길
!!


이것도 부모의 역할 중 하나 아닐까 싶다